대웅제약, ‘강스템바이오텍’과 MOU체결

산업 / 김형규 / 2015-01-26 14:27:32
줄기세포치료제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와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는 임상 1상과 2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 관절염)’는 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후속 적응증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에 ‘퓨어스템’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임상 개발단계에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가 기술계약을 체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줄기세포 분야에 있어서는 최초다.


▲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좌)과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가 줄기세포치료제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는 “국내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성장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 단순 판권계약이 아니라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win-win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분리 및 대량배양기술과 의약품의 개념을 도입한 동종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기초연구분야에 있어 그 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대웅제약은 기존에 보유한 성장인자, 유전자 도입기술 등 핵심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기관, 병원, 기업들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선도적 세포치료제 개발, 나아가 재생의료 제품 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양사가 긴밀하게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충족 의료 수요(medical unmet needs)가 있는 다양한 후보질환에 대한 적응증 탐색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재생의료를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정복하지 못했던 질환에 대해 과학적 근거 확보와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여 난치 질환 환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좌)과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가 줄기세포치료제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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