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엄지맘’ 사로잡았다.

산업 / 김형규 / 2014-10-06 10:23:34
9월 온라인마트, 모바일 접속비중 50% 돌파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자사 온라인마트 내 모바일 접속고객 비중이 9월 기준 50%를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5.1%였던 온라인마트의 모바일 접속 비중이 올 9월에는 55.2%를 기록했다며 PC사용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마트 매출 역시 올해 1~9월 전년 동기 대비 159.4%나 신장했으며, 매출비중은 지난해 9월 17.3%에서 올 9월 30.9%로 1년 새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의 이 같은 변화는 생활필수품 중심의 온라인마트에서도 쇼핑의 무게중심이 PC로부터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줘 앞으로 모바일로 인한 전통적인 장보기 습관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로 유아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소위 ‘엄지맘’이 크게 증가해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가 아이들 육아로 여유롭게 PC에 접속하기 쉽지 않은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타깃 마케팅을 선보이는 것도 ‘엄지맘’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이에 관해 홈플러스 김미영 모바일커머스팀장은 “모바일 환경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기능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엄지맘’의 소비성향과 니즈를 반영하여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모바일 접속고객 50% 돌파 기념 오는 15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전단행사상품을 1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쿠폰 증정과 앱 신규 설치 고객 대상 3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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