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뉴타운’ 아파트 이곳 '주목'

산업 / 토요경제 / 2011-10-24 13:16:26

서울 지역 미분양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뉴타운 내 미분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뉴타운내 미분양은 입지조건이 우수하고 공급물량의 90% 이상 계약이 완료돼 시장검증이 이뤄진 상태다.
특히 주로 대형건설 업체들이 참여해 앞으로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산을 비롯한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한 흑석뉴타운은 현재 3개 구역이 일반분양을 진행한 상태로 입주한 1개 단지를 제외한 2개 단지에서 계약해지 물량이 일부 남아 있다.
동부건설의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는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으로 총 14개동 963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공급면적 119㎡, 146㎡ 일부 가구가 남아있다. 계약금 5%로 계약이 가능하며 3.3㎡당 1860만~2150만원 가량이다.
대우건설의 ‘흑석대우푸르지오’는 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으로 863가구 중 210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이중 대형면적이 남아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1870만~2250만원이다.
가재울뉴타운에서는 총 6개 구역 중 3개 구역이 일반분양을 진행했으며 2012년 10월 입주 예정인 가재울3구역에 일부 물량이 남아있다.


◇연내 공급예정 아파트 마감 불발시 선착순 분양

가재울래미안e-편한세상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북가좌동에 총 3293가구로 공급했다. 전용 86~194㎡로 분양가는 3.3㎡당 1700만~1800만원선이다.
현재 공급면적 158㎡, 186㎡ 대형물량이 남아 있다. 경의선 가좌역 역세권이며 모래내 시장 상권과 인접하다.
사업규모가 신도시급인 은평뉴타운에서는 SH공사가 700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모두 중대형 면적으로 2·3지구에 주로 있다. 이주대책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유보해 둔 물량이 추가됐다.
연내에 공급될 분양단지도 살펴볼만 하다. 원칙적으로 청약통장을 통해 계약이 진행되지만 순위 내 마감이 되지 않을 경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11월초 공급될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왕십리뉴타운 내 첫 공급물량으로 조합과 건설사간의 오랜 조정 끝에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4개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하는 2구역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25층 14개동 규모다. 총 1148가구 중 51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뉴타운 공급물량 중 일반분양 비중이 높은 편으로 시장 상황상 미분양 물량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분양가격은 3.3㎡당 1700만원~2100만원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 접근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조합물량의 가격 체크다. 일반분양가격보다 저렴하고 동·호수가 일반분양물량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합원 물량은 초기 투입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청약자의 조건에 맞춰 접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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