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낙하산 논란' 본부장 보직 변경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1 11:09:19
낙하산 시비를 불렀던 MBC 윤혁 TV제작본부장과 황희만 보도본부장의 보직이 특임이사로 변경됐다.

11일 MBC 노조에 따르면, 이날 김재철(57·사진) MBC 사장은 윤 TV제작본부장과 황 보도본부장의 보직을 특임이사로 바꿨다. 두 본부장의 구체적인 업무는 추후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MBC 이사회는 윤 본부장을 자회사인 MBC프로덕션 사장으로 함께 발령했다. 윤 본부장은 본사 이사와 자회사 사장을 겸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두 본부장의 보직 철회를 요구, 사장 출근 저지를 재개키로 했던 MBC 노조는 투쟁 계획을 보류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MBC 기획조정실장 등의 인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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