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송도 파인시티' 공동추진 MOU체결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0 15:50:49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천 송도에 추진중인 '파인시티(Pine-City)' 개발사업의 건설투자자(CI)로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을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우차판매는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에서 롯데건설, 대우건설과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MOU에는 송도 파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우차판매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 관련 업무를 맡고 각 건설사는 CI로 PFV에 참여해 공사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도 파인시티' 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600㎡(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요청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4여년만인 지난달 최종 사업 승인을 받았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 완공은 2013년 예정이다.

회사측은 '송도 파인시티'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인천시에 6만7000명의 신규고용 효과, 5조 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원의 임금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승현 대우차판매 송도사업기획단 전무는 "작년 산업은행과 금융투자자문 계약체결에 이어 이번에 대형건설사들과 CI 계약을 체결해 PF 구성이 탄탄해졌다"며 "올 하반기에 파인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회사의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외에도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을 다음주 중에 CI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