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아동성폭력법, 3월 중 본회의 통과"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9 09:56:18
최근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9일, 아동성폭력법의 3월 국회처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동성폭력 문제를 이번 기회에 뿌리뽑는 다는 생각으로 3월 중에라도 본회의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성폭력예방처벌법, 피해자 지원관련 법안을 법사위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에 모두 제출했다"며 "야당의 정치공세와 정쟁에 파묻혀 민생중의 민생인 아동성폭력관련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관련 상임위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지적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아동성폭력특위가 제출한 법안은 유기징역 상한 확대, 신상공개 확대, 전자발찌 착용기간 확대 등을 비롯해 피해아동에 대한 지원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야 간의 갈등 대상도 아니고 민생법안인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조 정책위의장도 "오늘 오전 정책위 회의에서 '전자발찌 제한적 소급적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자는 여론이 많았다"며 "전자발찌 적용 확대에도 모든 정조위원장이 의견을 모았다. 강력한 대응책이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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