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산업 / 박진호 / 2014-05-02 13:28:59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모두 급상승

▲ 넥센타이어 이현봉 대표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에서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2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액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 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2.8% 증가한 538억 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함께 분기 영업이익도 사상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11.9% 뛰어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과 환율의 하락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졌지만 창녕공장을 비롯한 각 공장의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제품경쟁력의 향상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가 성과를 거두었고,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따른 판매호조가 이어지며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급 증가
특히 세계 최고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창녕공장은 지난해 연간 600만개의 생산능력을 올해 1,1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2차 증설이 진행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연간 2100만개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평균 생산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계약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2년 일본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피아트, 그리고 미국 크라이슬러와 닷지, 독일 폭스바겐, 체코 스코다 등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크라이슬러의 ‘200’후속 모델과 램 3500, 스페인의 세아트에 추가 신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넥센타이어 측은 향후 북미와 유럽 지역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국내 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독일, 중국의 해외 연구소와 글로벌 R&D 구축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술력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해, 전체 매출액의 37.6%를 차지했다.
올해로 가동 7년차인 중국공장은 중국내의 영업망 확대와 OE 공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각 7.8%, 44.4% 증가해,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 확대에도 더욱 힘써, 양적 질적인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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