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고공행진에 ‘황금마케팅’ 쏠쏠

산업 / 토요경제 / 2011-09-02 13:57:23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유통업계에 황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황금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은 구매액이 가장 높은 회원에게 24K 5돈(18.75g)짜리 황금열쇠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9월13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구매한 회원이면 자동으로 ‘추석 특집 구매왕 이벤트’ 에 응모가 된다. 매 시간마다 구매액에 따른 순위가 업데이트 되어 자신의 순위를 알 수 있다.
경품으로 구매액이 가장 높은 1등 한 명에게는 24K 5돈짜리 황금열쇠를 증정하며 2등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3등 10명에게는 아이스타일24 3만원 상품권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6일에 개별 공지 되고,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9월 30일까지 델몬트 콜드 구매고객 중 10명에게 콜드 황금 바 (Gold Bar)를 증정하는 ‘Cold &Gold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콜드 TV CF 차승원 편과 연계한 이벤트로, 최고의 냉장주스 콜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콜드 대용량 제품을 애용하는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됐다. 행사 제품은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950㎖와 1.89ℓ 전 제품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제품 구매 후 제품 상단에 인쇄된 8자리의 행운번호를 ‘2011’로 SMS 전송 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응모 후 5분 내에 문자나 전화로 받는다. 당첨자는 독고진 차승원의 목소리로 당첨 결과를 듣게 된다.



◇금값 고공행진에 행운 상징 금 ‘인기몰이’

총 1110명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가며, 1등 10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황금바가 증정되고, 2등 100명에게는 비오템 여성 수분크림, 3등 10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이 2매씩 기프티콘으로 전송된다.
개점 32주년을 맞은 갤러리아 백화점 에서도 순금을 포함한 묵직한 경품을 제공한다. 8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17일간 고객 대상으로 행운의 경품 대잔치 이벤트로 응모권을 증정해 1등(3명)에게 순금 32돈, 2등(32명) 상품권 1백 만원, 3등(500명) 햅쌀 10k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비씨카드 역시 휴가철과 추석을 맞아 황금 열쇠 등을 경품으로 한 ‘비씨 휴~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최근까지 진행된 이벤트는 백화점·주유소·할인점·영화관·홈쇼핑·면세점·여행사·숙박·항공·버스·철도·렌터카·테마파크·레저·골프장·성형외과 등의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황금열쇠(1냥, 10명), 특급호텔 1박 숙식권(2인 기준, 25명)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IBK 투자증권도 ‘골드러쉬 이벤트’를 펼친다. 10월 31일까지 제휴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고객 중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대상, 행사 기간 동안 매주 100만원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해 다섯 명씩 50명에게 금 한 돈을 제공한다.
이벤트 전 기간 누적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으로 1등 30돈(1명)과 2등 10돈(3명), 3등 5돈(5명)의 경품을 지급한다.
최근 불고 있는 황금마케팅 열풍과 관련해 한 업체 관계자는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황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덩달아 인기이다”며 “추석을 맞이해 ‘행복’과 ‘행운’의 뜻을 담아 행운의 황금열쇠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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