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세이도, 모발 재생 연구시설 건립

산업 / 박진호 / 2014-04-23 17:37:13
정부 적극적 지원 … 모발재생제 상업화 개발 박차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시세이도(資生堂‧SHISEIDO)가 탈모증과 가는 모발을 치료하기 위한 재생 약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 캐나다의 바이오벤처 회사인 리플리셀 생활과학 기업과 기술협약을 맺은 바 있는 시세이도는 다음달 1일, ‘시세이도 세포 배양증식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기술 연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첨단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간사이 혁신국제전략종합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에 위치하게 되는 ‘세포 배양증식 센터’에서 시세이도는 상업화를 목적으로 한 모발재생 약품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모발재생과 관련한 분야는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법률을 개정하면서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있어 일본 내에서 새로운 유망사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리플리셀 생활과학 기업과의 협약으로 자가세포이식 기술인 ‘리플리셀 헤어-01’ 모발 재생 기술의 아시아 지역 독점 라이센스를 획득한 시세이도는 이미 오랜 기간 동안 모발재생 약품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상업화 작업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 ‘세포 배양증식 센터’ 설립을 통해 더욱 빠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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