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TV 이어 냉장고도 유럽정복

산업 / 박진호 / 2014-04-17 23:56:07
유럽 주요 소비자 평가지에서 연이어 최고 평가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IT·모바일 분야에 이어 세계 TV판매 부문에서도 정상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표적 생활가전인 냉장고 부문에서도 유럽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스페인의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냉장고의 유럽 현지화 전략 성공
삼성전자는 자사의 냉장고 ‘RB31FERNDWW’와 ‘RB31FERNDSS’가 스페인의 소비자 정보지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 3월호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됐으며, ‘최고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구독자수가 30만 명에 이르는 비영리기관으로 공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명성이 높아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소비자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는 매체다.
이 매체는 냉장고 총 22종을 대상으로 냉장실과 냉동실의 안도 안정성과 단열 성등 등 총 9개의 항목을 평가했고, 삼성전자의 제품은 ▲냉장실 온도 안정성, ▲냉동실 온도 안전성, ▲냉장 능력, ▲외부 25℃ 온도 조건에서 제조사 추천 온도 확인, ▲소음진동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냉동 능력, ▲사용 편의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또 1위를 차지한 ‘RB31FERNDWW’ 제품은 “냉장실과 냉동실의 유효 용적이 가장 우수하며, 냉각 성능 또한 우수하다”라고 평가하고, 2위를 차지한 ‘RB31FERNDSS’ 제품은 “조용하며, 제조사의 추천 온도에 맞게 온도가 정확하게 조절 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에 대해 식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넣고 꺼낼 수 있는 ‘이지 슬라이드’ 선반과, 2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쿨 셀렉트 존’이란 별도공간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유럽 스타일의 냉장고라고 설명했다.
유럽 각지에서 호평 이어져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를 적용하여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면서도 에너지사용을 줄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영국 위치(Which), 프랑스 큐 슈아지르(Que Choisir),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Consumentenbond), 이탈리아 알트로 컨수모(AltroConsumo),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등 유럽 유수의 소비자 정보지에서 평가 1위로 등재된바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품질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전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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