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본서 디자인 리더십 입증

산업 / 홍승우 / 2015-09-29 13:26:03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서 18개 제품 수상 쾌거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LG전자 전략 제품들이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입증했다.


29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상 2015(Good Design Award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코드제로 싸이킹, 트롬 트윈워시 등 총 18개의 LG전자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이다. 특히 울트라 올레드 TV와 코드제로 싸이킹은 총 1,338개의 본상 수상작 중 ‘Best 100 desig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들은 ‘2015 레드닷 디자인상(2015 reddot design award)’에서도 각각 본상과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측면 두께가 5mm대에 불과한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과 과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스탠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메탈 디자인을 통해 최고 성능의 무선 청소기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무선 제품 중 흡입력과 사용시간이 최대고 본체가 손잡이와의 거리를 인식해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까지 더해 차별화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트롬 트윈워시, 초단초점 미니빔 등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한 LG전자 제품들이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일본 ‘굿 디자인상’은 5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해마다 1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3,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응모된다.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글로벌 4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상무는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갖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