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익형부동산’ 공급 본격 시동

산업 / 홍승우 / 2015-09-27 16:31:57
추석 후 본격 분양…교통호재 ‘동부권’·업무지구 ‘서부권’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면 수도권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들썩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동·서부권에서 분양이 몰려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동부권은 지하철 4·5·8·9호선 연장 계획 등 교통호재가 많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 송파 문정지구, 위례신도시, 구리 갈매지구 등이 대표적인 지역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2018년 예정) 예정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상가들의 공급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중앙역에 이어 올해 우남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속속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대규모 지식산업단지 등 미래형업무단지로 조성되는 문정지구는 법조타운 조성, 동남권 유통단지, KTX수서역 개통,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몰리고, 추석 이후 오피스텔과 섹션 오피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는 구리 갈매지구도 경춘선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을 전망하고 있다.


서부권은 주로 업무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곡지구, 마포 상암 DMC,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 등이 주목할만 하다.


마곡지구는 약 366만㎡ 대규모 부지에 LG그룹,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50여 개의 기업과 16만 명 상주인원 등 서울 최대 비즈니스 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상가와 섹션 오피스 중점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포 상업DMC는 56만 9925㎡ 면적과 800여 개의 상주기업을 비롯해 총 근무자 7만 5000명 이상을 보유했으며 최근 여러 방송국들의 이전과 함께 IT 대기업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지구는 최근 주거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과 대형병원, 복합쇼핑몰 등 편의시설들의 입점이 예고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삼송지구는 신분당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으르 포함한 부동산의 임대수요나 가치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거나 개선되는데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같은 지역 내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이더라도 입지에 따라 차이가 큰 만큼 철저하게 현장 상황을 분석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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