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볼라 피해지역에 스타렉스 구급차 지원

산업 / 박진호 / 2015-01-15 17:48:23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의 피해지역에 스타렉스 구급차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지역인 라이베리아에 스타렉스 구급차 21대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에 투입된 스타렉스 구급차 내에는 인공호흡기와 산소탱크, 의료장비 보관함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해당 차량은 유엔을 통해 라이베리아 정부에 전달되어 에볼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인명 구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초 발병한 에볼라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서아프리카 기니 지역에서 발병 후 주변국으로 확산돼 현재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말리, 세네갈, 미국, 스페인 등에서 감염자가 발견 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감염자 2만 여명 중 약 75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에볼라 피해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스타렉스 구급차 지원이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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