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볼리’ 출시 행사에 맞춰 방한한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오전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마힌드라&마힌드라(M&M) 및 쌍용자동차 임원진들과 함께 ‘티볼리’를 생산하는 조립 1라인은 물론 ‘코란도 투리스모’및 ‘코란도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2, 3라인 등 평택공장 전 생산라인과 함께 R&D 센터를 직접 돌며 차량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M&A 이후 평택공장을 처음 방문한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회사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힌드라 회장은 “지금의 쌍용자동차는 M&A 당시와 비교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됐다.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는 한편,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믿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 만큼, 쌍용자동차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모든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확실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티볼리’의 보도발표회는 물론 고객 초청 론칭 행사와 평택공장의 ‘티볼리’ 생산 현장까지 직접 방문하며 향후 쌍용자동차의 성장을 견인할 티볼리에 대해 각별한 야정을 타나냈다.
이 자리에서 이유일 대표이사는 “대내외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코란도 C’ 이후 4년 만에 신차 ‘티볼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며 “’'티볼리’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성장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 노조의 요청에 따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김규한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과도 대화에 나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와 현재 근무중인 4800여 명의 고용 보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마힌드라 회장은 “‘티볼리’ 등 향후 신차 판매확대를 통해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2009년에 퇴직했던 생산직 인원들을 단계적으로 복직시키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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