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 ‘V낸드 SSD’ 신규 라인업 출시

산업 / 홍승우 / 2015-09-22 15:31:26
‘테라SSD’ 시장 확대 위한 ‘850 EVO’에 3세대 V낸드 최초 탑재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3세대(48단) V낸드(수직 낸드)를 탑재한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와 초고속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업용 SSD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프리미엄 SSD 시장 강화에 나섰다.


NVMe는 SSD를 탑재한 서버나 PC 성능 향상과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기존 SATA 인터페이스보다 6배 이상 빠르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 SSD 글로벌 서밋’에서 V낸드 기반의 SSD 신제품 5개 라인업(용량별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이달부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세대(48단) V낸드(수직 낸드)를 탑재한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와 초고속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업용 SSD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위쪽부터)PM1725, SSD 850 EVO, SSD 950 PRO M.2


이번 신제품은 3세대 V낸드 기반의 ▲2.5인치 소비자용 SSD ‘850 EVO’와 2세대 128기가비트 V낸드 기반의 ▲초고속 기업용 SSD ‘950 PRO’ M.2, ▲카드타입 스토리지용 SSD ‘PM1725’, ▲데이터센터용 SSD ‘SM863’ ▲‘PM863’ 등 5종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5개 제품군에 이번 신제품 5종까지 총 10개 라인업(39개 모델)을 구축하고 제품별 용량도 2TB(테라바이트)부터 6.4TB까지 높여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날 행사는 ‘새 시대의 도래(Marching into The Next Era)’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컨슈머 미디어 기자와 파워 블로거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언수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장은 “3세대 V낸드 SSD 출시로 세계 최고의 속도와 탁월한 절전효과, 긴 사용연한 등 소비자와 기업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초고용량 SSD를 출시해 ‘테라 SSD 대중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3세대 256Gb(기가비트) V낸드기반 SSD를 연이어 출시해 업계 최대의SSD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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