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등록, 꾸준히 증가 … BMW 520d '제일 잘 나가'

산업 / 박진호 / 2014-04-04 16:35:46
수입차 3월 신규등록, 1만 5000대 넘겨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지난 3월 신규등록 된 수입차의 수가 1만 5000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등록보다 13.6% 증가한 1만 5733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1만 2063대 보다 30.4%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4년 1분기 누적 4만 4434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하며 2013년 1분기 누적 34,964대 보다 27.1%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수입차 부분 국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엠더블유(BMW)가 3511대로 여전히 선두에 나섰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2532대), 아우디(Audi/2457대), 폭스바겐(Volkswagen/2255대)이 2000대 이상 등록되며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드(Ford/Lincoln), 렉서스(Lexus), 토요타(Toyota), 크라이슬러(Chrysler/Jeep), 미니(MINI), 혼다(Honda)가 10위권을 형성했다.

이중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로 총 727대가 등록됐으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643대가 등록되어 지난 3월 폭스바겐 전체 등록의 28.5%를 차지했다.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20 CDI로 총 580대가 등록됐다.


배기량 별로는 2000cc 미만의 소형으 총 8331대가 등록되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배기량이 높은 고급차일 수록 등록대수가 적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진호
박진호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박진호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