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커뮤니티, ‘아이러브하이스쿨’ 스마트러닝 성공

산업 / 이완재 / 2011-08-29 15:42:47
국내 최초 고등학생 대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전국 확대 계획

▲ 지난 26일 스마트러닝 시범수업이 열린 인천고잔고등학교 모습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교과서가 없어진다. 이제는 스마트패드로 수업해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교실에도 스마트러닝 바람이 무섭게 불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운영업체 단잠커뮤니티(대표 서덕호.25)는 최근 경기 인천의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테블릿을 통한 스마트러닝 수업을 실시했다. 스마트러닝 수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학교에서 교과서를 없애고 전자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러닝 사업의 일환으로 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분야다.


인천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를 비롯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인천비니지스고등학교, 인천고잔고등학교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 스마트러닝 시범수업은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잠커뮤니티가 이번에 선보인 고등학생 대상의 애플리케이션 ‘아이러브하이스쿨’은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학교소개, 공지, 식단, 주변 상점정보 등 학교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하나로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검색은 물론,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학교수업도 가능하다.


◇‘아이러브하이스쿨’ 하나면 고교생활 오케이!


▲ 서덕호 단잠커뮤니티 대표
이 회사 서덕호 대표에 따르면 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탑재돼 학생들의 교육입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청소년단체(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와 제휴작업도 끝낸 상태다. 또 전국 고교생들의 대화의 장으로서도 앞으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아이러브하이스쿨’을 통한 스마트러닝 수업을 체험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모르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했다” “수학시간에 평면에 그려진 도형이 아니라 움직이는 입체도형을 볼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 “무거운 교과서를 여러 권 들고 나닐 필요 없이 스마트러닝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좋다”며 긍정의 반응들을 쏟아냈다.


한편 단잠커뮤니티는 인천의 청년창업기업으로 인천시가 IT와 청년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JST(제물포스마트타운) 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한 회사다. 서덕호 대표는 “이번에 국내 최초 고등학교 스마트러닝 시범수업을 성공리에 끝낸 만큼, 향후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금년 중에 전국 1500여개 고교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며 “아이러브하이스쿨이 전국 고교생들의 SNS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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