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거공간 트렌드는 ‘강소주택’

산업 / 토요경제 / 2011-08-26 10:53:28

올 하반기의 주택시장 트렌드로 ‘강소주택(强小住宅)’이 떠오를 전망이다.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과 함께 주거 및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강소주택을 꼽은 비율이 51.4%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사는 건설?부동산 관련학과 교수, 금융 투자전문가, 건설사, 부동산 연구소 등 주거 및 부동산 관련 전문가 30인을 대상으로 지난 11~18일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2011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주거공간 트렌드로 강소주택에 이어 아파트 공동구매(13.5%), 전통의 한옥디자인 도입(10.8%), 골드족의 강세(10.8%)를 선택했다.
골드족의 강세는 주택시장에 골드미스&미스터, 골드키즈, 골드시니어 등이 주택시장의 수요자로 부상한다는 것. 이외에도 주택 안전시설 강화, 주택의 수익상품화, 전세대응 주택 탄생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상반기를 주도한 트렌드로 전문가들 64.9%가 강소주택 트렌드를 선택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형이 인기를 얻으면서 대다수의 건설사들이 중대형으로 설계 변경해 공급하기도 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중소형 특화 대단지가 나오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주거공간 트렌드의 생성주기 빨라져

강소주택이란 1~2인가구에 맞춰 작지만 고급스럽고 공간 활용성도 높인 소형주택을 말한다. 천장이 높아 넓은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 복층아파트’나 좁은 공간에 편리한 ‘슬라이딩 스윙도어’ 디자인 등이 그 예다.
전문가들은 가족 구성원 감소로 대형주택에서 살다가 중형이나 소형주택으로 점차 주택크기를 줄여가는 주택축소 트렌드와 1~2인 가구에 맞는 극소형주택, 조립식 소형주택 등 다양한 트렌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소주택 트렌드는 전문가들 64.9%가 2011년 상반기를 주도한 트렌드로 선택하기도 했다. 상반기에는 중소형 평형이 인기를 얻으면서 대다수의 건설사들이 중대형 평형을 설계 변경해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하기도 했고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중소형 특화 대단지가 나오는 등 중소형아파트가 주택시장을 이끌었다.
강소주택에 이어 하반기 주목할만한 주택시장 트렌드로는 아파트 공동구매(13.5%), 전통의 한옥디자인 도입(10.8%), 골드족의 강세(10.8%) 등이 선택됐다.
아파트 공동구매는 수도권 일부 지역 주택조합아파트에서 조합원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모집해 관심을 끌었다. 전통한옥에 대한 선호도 지속돼 전통의 한옥단지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디자인에도 중정, 툇마루, 한옥 문틀 등의 한옥 디자인 컨셉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족의 강세는 주택시장에 골드미스&미스터, 골드키즈, 골드시니어, 골드포리너 등의 계층이 주택시장 수요자로 부상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는 폭우와 산사태, 일본 원전사태 등으로 '주택 안전시설 강화', 전세대란으로 인한 '주택의 수익상품화', '전세대응 주택 탄생' 등이 예견됐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최근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및 주거공간 트렌드의 생성주기가 아주 빨라지고 다양해지며 강력해졌다”며 “이들 수요와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고 적용하는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건설·부동산 관련학과 교수와 금융 투자전문가, 건설사, 부동산 연구소 등 주거 및 부동산 관련 전문가 30인을 대상으로 지난 11~18일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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