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미얀마 봉사활동 떠난다

산업 / 토요경제 / 2011-08-12 09:43:47
KRA Angels 글로벌 사랑릴레이 2탄...KRA 훈련센터 개소, 농촌마을 지원 등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임직원 봉사단 KRA Angels 13명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남아시아 미얀마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반도 서북부에 위치한 나라로 1인당 소득이 700불 정도로 유엔이 선정한 47개 최빈국 중에서도 하위에 속하는 국가이다.
우리나라에게는 아웅산 폭탄테러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미얀마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군사 쿠테타 등 불안한 정치상황으로 경제성장에는 실패하였으나, 최근 군부통치를 마무리하고 신정부가 출범하며 정치체제의 안정을 가져오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
KRA Angels가 미얀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양군(Rangoon)에서 KRA 훈련센터를 개소하는 것이다. 훈련센터는 위생교육, 농사기법, 직업훈련, 야학 등을 망라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교육시설로 KRA Angels가 교육기자재 및 센터개원에 필요한 많은 것을 후원했다. 봉사단은 식수가 부족해 오염된 물을 마시며 비위생적인 화장실 문화로 질병노출 위험이 큰 현지인들에게 저비용의 정수기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기법과 위생적인 화장실 만드는 법을 직접 전수하여 생활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지난해 KRA의 에디오피아 봉사활동

이밖에도 KRA Angels는 인근 고아원으로 이동하여 물품전달, 고아원 시설개선, 미니운동회 등의 어린이 결연활동을 펼친 후 짜옥수(Chauk) 부족마을로에서 화장실 짓기, 정수기 제작, 물품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계획된 봉사활동을 모두 마치고 31일 귀국한다.
이번 해외봉사 참가자들은 KRA Angels 단원 중에서 봉사에 대한 열의와 실적이 뛰어난 우수봉사자들로 구성됐다. 한마디로 마사회 최정예 봉사요원들만이 미얀마로 떠난 것이다. 이들은 떠나기 전에 위험한 에티오피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교육을 받고 풍토병 예방주사도 맞을 예정이다.
김종필 사회공헌팀장은 “21세기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까지 미치고 있다.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국격을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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