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 대학에 ‘조중훈 석좌교수’ 생긴다

산업 / 전성오 / 2014-03-27 15:39:02
미국 LA 남가주대 (USC)서 ‘조중훈 석좌교수’직 대상자로 마이클 캐쓰너 교수 선정

▲ 사진설명:3월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 남가주대(USC)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을 기리기 위해 USC 마이클 캐쓰너(Michael Kassner) 교수를 ‘조중훈 석좌교수’직 대상자로 선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조중훈 석좌교수' 직 제정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맥스 니키아스 USC총장(왼쪽 네번째)으로부터 감사패를, ‘조중훈 석좌교수’직을 받은 마이클 캐쓰너 교수(왼쪽 두번째)가 야니스 요트소스 USC 비터비 공대학장(왼쪽 첫번째)으로부터 기념패를 각각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미국 남가주대)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3월 2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세계적인 대학인 미국 LA 남가주대(USC)에서 우리나라 항공사에 기록될 특별한 행사 하나가 열렸다.


USC가 마이클 캐쓰너(Michael Kassner) USC 항공우주, 기계공학, 재료 과학 교수를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을 기리는 ‘조중훈 석좌교수’직 대상자로 선정한 것.


USC 로날드 튜터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맥스 니키아스(Max Nikias) USC 총장, 야니스 요트소스(Yannis Yortsos) USC 비터비(Viterbi) 공대 학장, 박춘배 인하대학교 총장, 이강욱 항공대학교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중훈 석좌교수’는 대한항공을 설립,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비약적인 도약을 시킴과 동시에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조중훈 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중훈 석좌교수’직을 받은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마친 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재료과학과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3년부터 USC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인물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석학으로 꼽힌다.


‘조중훈 석좌교수’가 된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매년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및 대한항공과 항공과 관련된 부문에서 학문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중훈 석좌교수’는 국내 항공과 관련한 학문 및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성오
전성오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전성오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