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수출입銀, 전략적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산업 / 홍승우 / 2015-09-09 15:31:45
현대그룹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공조체제 마련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현대그룹과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은 행장은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과 이덕훈 수은 행장은 9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현대그룹과 수은은 해운물류, 항만인프라, 해외투자 및 남북경제협력사업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은 국제물류, 수출입·해외투자사업 및 남북경제협력사업 등 현대그룹의 핵심전략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협의 후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유망사업 공동 발굴 및 사전 협의, 금융자문 제공, 재무구조 개선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 체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현대그룹과 수은은 업무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정례적 협의 채널 구축과 필요 시 사업별 TF(태스크 포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그룹은 전략 추진사업에 대해 수은의 협력적 금융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훈 수은 행장도 “해운물류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현대그룹이 우리나라 무역확대에 기여하고 남북경제교류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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