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창은 지난 11일 “김성민은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경찰에 진술하고 있다”며 “자신을 선처해 기회를 줬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마약류관리법위반죄로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수사 받고 있으며 매수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 측은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돼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투약 사실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무분별한 보도는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김 씨는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들여와 5번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외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김 씨를 비롯해 청소년 등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22)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등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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