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My 1st SUV 티볼리' 전격 출시

산업1 / 송현섭 / 2015-01-13 13:29:10
다기능 ESP·TPMS 등 첨단 안전기술 적용…탁월한 가격경쟁력 확보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혁신적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소형 SUV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티볼리(Tivoli)'를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옆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티볼리가 마힌드라와 쌍용차의 파트너십 강화에 전기를 마련할 것"이며 "쌍용차의 혁신적 제품개발 정신이 투영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아난드 회장은 또 "향후 쌍용차의 성장을 견인해나갈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역시 "티볼리는 M&A이후 4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글로벌 전략차종"이라며 "글로벌 SUV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향후 연간 10만대이상 생산 가능한 플랫폼에 기반한 쌍용차의 첫 1.6ℓ급 소형 SUV로 경영정상화와 중장기 발전전략 달성에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언했다.


특히 티볼리는 성능과 디자인, 안전·편의성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에 달하는 연구개발과 350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완성됐다. 또한 고성능과 고연비, 실용성 및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소형 SUV에 대한 선호가 높은 가운데, 티볼리는 감각적 디자인에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 동급최고 안전·편의사양 적용


더불어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SUV와 준중형 세단 등에 비해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에게 '나의 첫 번째 SUV(My 1st SUV)'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따라서 쌍용차는 '첫차부터 엣지 있게'란 메인 카피를 내세워 광고를 각각 제작했으며, 이날부터 각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출발로 리드미컬 모션(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모던하고 도시적 이미지를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로 표현했다. 전면은 긴장감과 여유, 면과 디테일의 조화 등을 최대한 활용했고 역사다리꼴 라인의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시원한 후드라인과 대비돼 긴장감을 높인다.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후면부는 자신감 넘치는 젊음을 상징하는데 경쾌한 클리어타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역동적인 율동감을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컴팩트 딜럭스(Compact Deluxe)'를 지향하는 실내공간은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활용성에 더해 고급라운지의 모던함과 공간감을 느끼도록 했다. 특히 움직이는 IT공간을 주제로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방식 조작비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바타입 스위치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한 최적의 공간 설계로 탑승객 편의와 함께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전폭 1795mm에 넉넉한 2열 공간이 배치되고, 423ℓ의 넉넉한 적재공간은 골프백 3개까지 실을 수 있다. 아울러 준중형 세단에는 없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실린더타입의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 등은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인테리어의 경우 블랙과 베이지·레드 등 3개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소재와 형태에 인체공학을 적용한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는 코너링과 주행시 탁월한 안락감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동급에서 찾기 힘든 퀼트 스티치 라인으로 고급스런 감각을 부여했다.


◇ 6단 자동변속기 등 기능성 강화


이와 함께 쌍용차가 티볼리에서 첫선을 보인 파워트레인은 가장 효율적이며 뛰어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3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된 새로 탄생한 e-XGi160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126ps, 최대토크 16.0kg·m이며,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A/T)와 12.3km/ℓ(M/T)이다.


또한 티볼리에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이 강점인데, DCT수준의 빠른 변속 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티볼리 전 트림에는 취향에 따라 Normal·Comfort·Sport 등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 조종감도(Steering Effort)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적용됐다. 엔진룸에는 2중 구조 대쉬패널을 적용해 엔진 소음을 줄이고,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차단해 NVH성능을 강화했다.


고장력 강판이 차체의 71.4%나 사용돼 최고수준의 차체 강성을 갖췄고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600Mpa이상 일반 초고장력 강판보다 2배이상 높은 1500Mpa급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로 탑승자 안전을 보장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도 주목되며 신속한 제동을 위해 대형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고, 다기능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자세제어시스템),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안전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티볼리는 사고시 가장 취약한 측면충돌 안전성 테스트인 AE-MDB(Advanced European Mobile Deformable Barrier) 시험에서도 거의 만점 수준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 스마트기기 활용 인포테인먼트 주목


티볼리는 스마트기기 활용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우선 HDMI 입력을 통해 스마트기기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의 경우 최적의 실내온도 유지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풍량과 풍향·온도를 최대 3개 모드로 저장하는 메모리기능을 추가, 쾌적한 주행을 위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운전석 통풍시트와 열선 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2개, 후방 4개 등 총 6개 센서를 적용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도 주목된다. 러기지 스크린과 프론트 오토 와셔 스위치·오토 비상등 스위치 등도 독보적인 편의사양이다.


더불어 쌍용차는 티볼리에 처음으로 투톤컬러 익스테리어를 운영하는데, 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등에 기본 보디컬러와 차별화된 컬러를 조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2347만원으로 책정됐다. 따라서 쌍용차는 티볼리 연간 판매량을 ▲국내 4만대 ▲해외 6만대 등 총 10만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에 맞춰 설 맞이 시승단 모집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 멤버십' 가입고객에는 ▲Total Care(구입 후 5년간 5회 정기점검) ▲First Oil 지원(3년 1회 엔진오일 교환) ▲Loyalty Program(신차발표회 등 행사 우선초청)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케어 보증연장 상품' 구매고객에는 ▲보증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차체 및 일반부품)로 연장하고 ▲엔진오일교환SET(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1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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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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