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인터넷·게임중독 해결 나서

산업 / 홍승우 / 2015-01-11 23:43:08
5년간 170억 원 투입 예정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정부가 인터넷·게임중독 해결을 위해 향후 5년간 17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게임중독이 청소년층을 포함해 전 연령대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팀은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을 올해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범 정부부처가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1차년도 10억 원, 2차년도 40억 원 등 순차적으로 총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팀과 포함해 서울대의대 최정석 교수와 연세대의대 김정석 교수, 서울대 통계학과 이영석 교수가 개별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인터넷·게임 중독의 디톡스는 과학적,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인터넷·게임 중독의 원인 및 위험인자,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원인별, 단계별로 맞춤형 치료, 예방을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 단계별 8대 건강문제 중 하나인 인터넷·게임 중독의 디톡스(Detox)를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게임 중독의 디톡스는 과학적,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인터넷·게임 중독의 원인 및 위험인자,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원인별, 단계별로 맞춤형 치료, 예방을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인터넷·게임 중독의 뇌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이 과제로 선정됐다.


이 과제의 핵심은 뇌영상과 뇌파분석, 유전 및 혈액학적 분석을 통해 인터넷과 게임 중독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중독자들의 뇌변화를 규명하는 것이다. 또 알코올 의존증과 강박장애 등의 환자를 비교분석해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고, 중독실험을 할 수 있는 동물 모델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게임 중독을 예방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나아가 중독 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도 줄일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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