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13개점에서 ‘쌍춘년 웨딩 용품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음력 기준으로 1년에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雙春年)’으로 이때 결혼하는 부부는 백년해로 한다는 속설이 있어, 결혼 수요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결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달 대표 혼수 상품군이 전체 신장율인 3.8%에 비해 3~10배가량 신장했고, 현대백화점 웨딩 마일리지 서비스인 ‘클럽웨딩’ 가입 고객도 지난달에만 2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늘어나고 있는 웨딩 수요를 잡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피 물량을 준비하고, 가정용품 특가전과 주얼리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혼수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또 가전, 가구 등 주요 혼수품을 대상으로 ‘웨딩 혼수 제안전’도 진행한다. 휴고보스홈, 다우닝, 실리트, WMF 등 인기 가정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보다 30% 이상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 팀장은 “웨딩수요가 몰리는 쌍춘년(雙春年)을 맞아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015년의 소비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세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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