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제품으로 'CES2015' 정면 돌파

산업 / 박진호 / 2014-12-30 16:33:5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전시회인 ‘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 각종 혁신 제품을 앞세워 최근 어닝쇼크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입지를 다잡고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가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생활가전 부문에서 애벌빨래까지 가능한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선보인다.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채용해 애벌빨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하는 ‘수퍼스피드’와 더욱 깨끗한 세탁을 도와주는 ‘아쿠아젯’ 기술 등이 적용되어 삼성전자가 강조하고 있는 ‘혁신’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5’에서 전시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직접 ‘액티브워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삼성전자 세탁기의 혁신적인 기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선보인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불꽃’ 기술로 버너 작동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조리실 상하부에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가 가능한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와 성능과 디자인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냉장고 ‘T9000’도 전시할 계획이다.
AV부문에서도 신제품을 대거 등장시킨다. WAM7500/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이 그 주인공이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인 WAM7500/6500은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 쪽뿐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최첨단‘오디오 랩(Audio Lab)’의 시설과 오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된 WAM7500/6500은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라는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치에 상관없이 균형잡힌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제품과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TV·사운드바와 연결하여 더욱 좋은 사운드로 TV 시청이 가능하며, 기존의 사각형 모양의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를 최소한으로 보이도록 만든 타원형의 오브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WAM7500/6500은 프리미엄 음질을 갖춘 스탠드 형태, 배터리가 내장되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버블(Movable) 형태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후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바의 라인업도 확대했다. 삼성전자 측은 기존의 7500 시리즈에 8500, 6500, 6000 시리즈를 더했으며, 48인치에서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커브드 TV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8500 시리즈 제품은 사운드바 중앙의 스피커와 좌우 양쪽의 사이드 스피커까지 총 9.1 채널의 스피커로 한층 강화된 음질을 제공하며, 더 넓은 공간까지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여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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