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택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허니칩 도둑질하는 CJ대한통운 택배’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의 지인이 허니버터칩 16봉지가 든 박스를 택배로 보냈는데 받아보니 박스는 뜯겨 있었고, CJ대한통운 박스에 재포장 되었다는 것이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허니버터칩 5개가 없어진 상태로 배달된 것이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B씨는 ‘언니가 부산에서 보낸 옷 중 2개가 사라진 상태에서 택배가 왔다’며 ‘포장 상자는 개봉했다가 투명테이프로 다시 붙인 흔적이 분명했고, 언니를 통해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운송장의 위치도 달라져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B씨는 “택배 배송 중 고의로 누군가 박스를 뜯고 물건을 가져갔다”며 이 사실을 CJ대한통운택배사 측에 설명하고 보상과 후속조치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CJ대한통운 측 관계자는 “택배 운송 과정에서 고객 물품이 도난 또는 분실이 발생한 경우, 그 금액에 맞춰 변상을 하고 있다. 허니버터칩 분실 건과 관련해서도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보았다”고 말하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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