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보금자리주택 8만호 건설

산업 / 토요경제 / 2012-03-12 11:42:50
전년比 4조원 이상 증가…'사업비 26조' 확정

[온라인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 8만1000가구 건설 등 총 사업비 26조 규모의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H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및 세종·혁신도시건설 등 정책사업 수행과 대학생전세임대, 도심지내 다가구주택 공급 등을 위해 총 26조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에 비해 약 4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LH 내부의 재무여건 등을 감안해 정책사업 수행 및 경기활성화 등을 위해 최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사업비의 운영은 향후 재원조달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 등 서민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착공·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3만5000가구 및 분양주택 4만3000가구 등 총 8만 가구 주택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기적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착공은 전년해 비해 약 8000가구 증가한 7만1000가구로 계획했으며, 상반기에 50%이상 착공할 계획이다.


도심내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매입임대 4000가구, 전세임대주택 2만3000가구, 신축다세대주택 2만 가구 등 총 4만7000만 가구의 주거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건설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등 토지 13.1㎢(16조0000억원 규모)를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LH는 2009년 10월 출범이후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구조 조정, 현장중심으로 조직재편, 과다한 부채에 대한 원인분석 및 해법 마련, 인력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이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재무안정을 위한 사업조정 등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안정적인 사업추진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LH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우선 전월세 시장안정을 위해 주택착공 확대 및 대학생전세임대, 신축다세대 등의 맞춤형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서민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주택착공도 지난해에 비해 8000가구 증가한 7만1000가구로 계획해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국내 생산자산은 효율화하고 신규 자본은 해외 성장거점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소주 생산의 4%를 맡는 익산공장을 전주로 통합하는 한편, 베트남에는 첫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의 중복투자는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에 생산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다.26일 토요경제가 하이트진로 공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는 오는 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