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명량대첩 체험과 함께”

산업 / 토요경제 / 2011-07-08 14:13:27
해남군 ‘초요기를 올려라’ 개최..매주 토요일 교대역 출발

해남군이 전남도 대표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이에 앞서 3개월간 펼쳐지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해남군은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유산이 가득한 해남에서 열리는 명량역사체험마당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 ‘초요기를 올려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와 함께 기획한 ‘초요기를 올려라’는 9일부터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리는 명량역사체험마당과 9월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와 연계된 해남 관광지 투어상품이다.
초요기는 조선시대 전쟁터에서 대장이 장수들을 부르고 지휘하던 군기(軍旗)로 초요기를 올려라는 명량대첩을 지휘하던 이순신 장군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세계 해전사에 기록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이 역사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꼭 한 번 가고 싶은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선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9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며 1박2일 일정이다. 명량대첩 역사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스케치(www.toursketch.co.kr)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명량대첩축제기간(9월30일~10월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매일 출발한다.
관광객들은 우수영에서 거북배를 타고 진도대교와 벽파진을 왕복하는 명량대첩 체험을 하게 되며, 명량역사 체험마당과 해남땅끝 전망대 일출감상, 케이블카를 이용한 두륜산 정상등반, 대흥사 산책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 밖에 군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서 해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역사·자연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명량대첩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상품 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해남을 방문할 때 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 관광지로 인식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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