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총자산 2조1436억원, 수익성·자산 증대

산업 / 토요경제 / 2008-05-19 12:59:13
선물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자산총액 등 외형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FY2007 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분석’에 따르면 FY2007 14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21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2억3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전년 대비 4.1%포인트 상승한 16.1%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수익성 향상은 현물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선물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467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자산은 2조1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1억원 증가했다.

이는 자기자본 증가(1146억원) 보다 주로 부채 총계(5254억원)의 증가에 기인됐다는 것이 금감원 측의 분석이다.

부채총계의 증가는 주로 선물시장 활황에 따른 대고객부채의 증가에 기인된 것으로 위탁거래예수금이 전년 대비 4181억2000만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아울러 자기자본의 증가는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이익잉여금 축적과 선물회사 보유증권선물거래소 지분의 평가이익 등에 기인됐다.

한편 자본잠식 상태였던 한맥선물과 맥쿼리선물은 유상증자(한맥선물 21억원)와 영업실적 호전(맥쿼리선물)으로 각각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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