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산업 / 전성오 / 2014-03-23 13:03:16
금년 상반기 총 550명 채용예정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3월24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회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중하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넷크루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4일까지다.


한화그룹은 금년 상반기 중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개채용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11개사가 진행하며,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 등은 5월경 인턴십 과정을 통해 별도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주요 지방 국립대에서도 설명회를 갖는다.


한화는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서 10대 그룹 및 대형공기업 중 처음으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 바 있다. 과열화된 스펙 경쟁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없애기 위한 결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는 "이번 공채에서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부분의 비중을 높여 단순 스펙보다는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지방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방의 우수인력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금번 공채를 앞두고 지원자들이 회사와 직무에 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채용사이트인 ‘넷크루트(www.netcruit.co.kr)’를 개편했다.


지원자 본인의 적성 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입사 지원을 방지하고자 최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직무소개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와 희망 직무 간의 매칭이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각 회사별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등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채용설명회 기간 동안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예정인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의 이동식 카페차량을 교내에서 운행해 학생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입사 지원서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준다.


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임시로 제작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게 되며, 사진 보정 및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일부 대학 설명회에서는 인기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 등이 출연해 한화그룹의 미래 비전과 면접 과정의 에피소드를 코미디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설명회에서도 연극형태를 빌어 한화를 소개하거나, 모교 출신의 재직 선배들과의 토크쇼 형식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성오
전성오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전성오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