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실질적 여성 신진디자이너 육성·창업 기반 제공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8 11:46:04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실질적인 여성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여성신진디자이너 창업관을 이달 5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이하 두타) 1층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청 제공)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실질적인 여성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여성신진디자이너 창업관을 이달 5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1층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 진출을 앞둔 우수한 디자이너를 발굴, 실질적인 상품테스트 공간·마케팅 체험 기회를 제공, 신진디자이너의 제품경쟁력 확보·경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기별로 국내외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우수한 20명의 여성디자이너를 선정해 판매장(10평규모)·판매사원, 창업 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실적이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선정, 온라인마켓 입점·해외박람회 참가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공공기관 사옥 등에 공간을 내어 향토상품의 전시 판매를 지원하던 사업들과 비교했을 때, 대상(신진여성디자이너 상품)과 내용면(동대문 두타)에서 획기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디자이너 박소현씨(중앙대 의류학과)는 "신진디자이너들에게 가장 필요한 노출도가 높은 테스트마켓 공간과 판매사원 등을 지원받게 돼 고수수료의 편집매장에서 창업을 준비하던 디자이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월 매출 3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창의적인 제품 쇼핑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디자이너들에게는 보다 빠른 패션시장의 정보 제공과 실무 경험 부여를 통해 패션업종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미 세계 시장에서 디자인과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패션브랜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진디자이너 창업관'에 대한 신청·선정 절차에 관한 사항은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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