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정감사서 대기업 CEO들 줄줄이 소환

산업 / 유명환 / 2014-10-02 16:35:39
김병렬·구지은·강현구·이황직 부사장 등 55명 출석
▲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대기업 CEO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불려나올 전망이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 농협중앙회 회장, 롯데건설·포스코건설·홈플러스 사장 등 55명의 기업인들을 대거 출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달 10일 예정된 산업위의 중소기업청 피감기관 증인으로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이 동반성장평가 자료 허위제출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 구지은 아워홈 전무 등도 10일 산업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들어가 있다.


13일은 산자부 국정감사에서 김병렬 GS칼텍스 대표이사와 차화엽 SK 종합화학 대표이사가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후속 투자 이행과 관련한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산자위는 알뜰주유소 정유사 입찰 비리 문제와 관련해서도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을 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밖에도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김한진 이케아코리아 전무 등도 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산업위의 14일 국정감사에는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대표이사 회장이 증인으로 나온다.


16일 한전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는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서충일 STX그룹 사장, 이황직 두산중공업 부사장, 이완경 GS EPS 대표이사, 이황직 두산중공업 부사장, 이우규 포스코에너지 전무 등이 줄줄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역시 송진섭 현대건설 전무는 한수원이 발주한 원전 주설비 공사에 대기업 건설사의 위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 업체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신문을 받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20일 산업위 국정감사에는 류희경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동욱 삼성전자 상무, 김현탁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에 대해서 증인 출석을 통보했다.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 산업위 종합 국정감사에도 김청룡 농협유통 CEO, 최종양 이랜드 월드 CEO, 구본걸 LF(옛 LG패션) CEO 등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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