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동성애자 결혼인정

산업 / 토요경제 / 2011-07-01 14:01:17
결혼 인정 6번째 주 ‘축제열기’

미국 뉴욕주(州)가 동성 결혼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지난달 26일(현지시간) 100만여명의 뉴욕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매년 개최되는 ‘동성애자의 대행진(Gay Pride Parade)’ 축제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이날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1969년 동성애자 인권 운동이 열린 스톤월 일 앞을 행진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동성애자 존 케이드는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많은 규제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내 모든 친구들이 결혼하길 바란다”고 외쳤다.
앞서 지난 24일 뉴욕주 상원은 찬성 33표, 반대 29표로 동성 결혼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뉴욕주는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코네티컷, 아이오와, 버몬트에 이어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6번째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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