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27일 개통… 하루 지구 반 바퀴 달린다

산업 / 김형규 / 2014-12-25 20:43:22
용산~공덕 평일 173회 운행

[토요경제=김형규 기자]코레일이 오는 27일부터 경의선 3단계 용산-공덕 구간의 개통에 따라 경의선과 중앙선 간의 직결운행을 시작한다.


최다 운행구간은 수색-DMC역 구간으로 평일 223회로 39회 증편되며, 신규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구간은 평일 173회 운행한다.


경의·중앙선 열차운행 횟수는 수송수요를 고려하여, 시ㆍ종점 구간을 일산, 대곡, 수색, 덕소 등으로 다양화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열차운행 시격은 출근시간대 8.6분, 주간시간대 14.2분으로 단축된다. 문산-서울 운행횟수 포함 시 출근시간대는 6.3분, 주간시간대 11.0분 단축된다.


경의선과 중앙선 직결운행 이전과 비교하면, 1일 주행거리는 지구 반 바퀴에 해당하는 1만9217km로 1913km(12%) 증가하고, 운행 시간은 517시간으로 41시간(7%) 증가한다. 또한 수도권 주민의 출ㆍ퇴근시간대 도심 접근 시간 단축을 위해 급행열차 운행횟수를 3회(13회→16회) 증편한다.


경의선 구간은 문산~용산역 구간을 급행으로 운행하며, 출근 시간대 용산방향 1회를 신설한다. 중앙선 구간은 용문~용산역 구간을 급행으로 운행하며, 퇴근 시간대 용문방향 2회 신설한다. 특히 급행열차 운행구간을 양평역에서 용문역까지 연장하여 환승 없이 갈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한편, 그동안 4∼8량으로 혼용해서 운용하던 차량편성을 경의ㆍ중앙선 문산-용산 직결노선에 8량, 경의선 문산-서울 노선은 4량으로 단일화해 운용한다.
문산-용산 직결노선은 용산, 왕십리역 등 도심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용수요를 반영해 8량으로 운행한다.


문산-서울 노선은 수요 감소가 예상되어 4량 편성을 투입 한다. 단, 낮 시간대에는 대곡-서울 간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이용고객이 대곡역에서 5분 내외에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행시각을 조정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수인선 월곶-오이도역 사이에 달월역과 일산선 원당-삼송역 사이에 원흥역이 신규 영업을 개시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경의ㆍ중앙선 수송수요 분석을 통해 환승 최소화와 출퇴근 교통편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했다”며 “편안하고 효율적인 열차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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