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는 현대건설

산업 / 토요경제 / 2013-03-08 10:32:33
다문화가정 지원, 저소득층 ‘희망나눔’ 사업 박차

▲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

[토요경제]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승진 축하 난이나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선물을 기증받아 사내 경매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한편,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Happy Tomorrow’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 지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현대건설 사옥 지하1층에 300여개의 화분이 진열됐다. 도자기에 담긴 작은 난(蘭)부터 분홍색 띠를 두른 1m짜리 소나무 분재까지 크기와 종류도 다양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인들로부터 받은 승진 축하용 난을 자발적으로 기증해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펼친 것이다. 이날 나눔장터가 열린 곳에는 사원 1000여명의 발길로 북적거렸다. 한 점에 보통 5만~10만원 정도 하는 고급 난이 평균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총 5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였다.


현대건설은 2009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임직원 급여 끝전으로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지난해 9월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2009년 10월 사회봉사단 출범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 이웃사랑을 펼쳐보자는 계획 아래 급여 끝전 모금운동을 시작한 결과, 2010년 한해 동안 현대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8,932명이 참여해 5억3,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지원 기관과 대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된 성금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1억원 지원)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2억원 지원) ‘장애우 수술 및 치료비’(9,000만원 지원) ‘소외계층 아동 축구 활동’(8,000만원 지원) ‘집중호우 피해 3개 복지관 지원’(6,000만원 지원) 등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국제 결혼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의 완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 간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 원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희망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현대건설 직원 자원봉사자 80여명은 총 5주간, 점심시간 대에 2인 1조로 매일 종로구중구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아동 40여명의 가정(20가구)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 및 고민상담,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