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대우건설, 삼성전자와 협업 및 분양소식·SK에코플랜트, '솔라카우' 사업

부동산·건설 / 김연수 / 2021-12-23 14:35:22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AI 청정 환기 기능으로 미세먼지 제거와 살균까지 가능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1월 초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대한 청약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열악한 전력접근성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해 '솔라카우'를 설치한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 개념도.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 개념도. 사진=대우건설

환기와 공기청정을 한번에! '시스템 청정환기' 개발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해 도입하는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세대 내 전열교환기와 연동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내외부 공기 순환과 함께 실내 공기청정까지 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양사 협력으로 최적화된 상품으로, 천장형 공기청정기는 삼성전자에서, 단지 세대 내 전열교환기 연동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앱 및 AI 운전 시나리오는 대우건설이 주가 되어 협업했다.


이 제품은 푸르지오 스마트홈앱과 삼성전자의 SmartThings(스마트싱스)앱을 통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환기시스템의 급기 부분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공기청정과 UV-LED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고, 99.9%의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함께 세대 전체 환기, 실별 환기, 실별 공기 청정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만의 특화 기술인 무풍 청정기능으로 직바람 없이 공기를 정화해 어르신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품질인증인 CA인증도 획득했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전국 청약 가능·지역 핵심 주거지로 성장 전망


3.3㎡당 평균 93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


대우건설의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23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선에 책정됐다.


이 단지는 착한 분양가와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국 청약이 가능해 음성 거주 수요와 광역 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오는 1월 3~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약 50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주목받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들어서며, 주거 기능뿐 아니라 다수의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한 자족형 도시로서 향후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음성의 핵심 주거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bay설계와 각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특색 있고 활용도 높은 공간 설계가 적용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장성은 ㈜요크 대표(왼쪽)가 사옥 1층에 설치된 솔라카우 앞에서 솔라밀크(Solar Milk)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장성은 ㈜요크 대표(왼쪽)가 사옥 1층에 설치된 솔라카우 앞에서 솔라밀크(Solar Milk)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 '솔라카우' 설치 사업 협력 계약


아동 복지 향상·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 기여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국내 태양광분야 스타트업 ㈜요크와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인 '솔라카우'(Solar Cow) 설치 사업을 위한 협력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카우 3마리와 충전식 보조배터리 '솔라밀크'(Solar Milk) 750개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보급하게 된다.


㈜요크에서 개발한 솔라카우는 태양광 충전패널을 탑재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으로 한 마리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솔라카우는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공급과 아동교육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미국 타임지 최고의 혁신품 TOP100에 선정됐으며,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에서 '지속 가능성, 친환경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혁신상' 수상이 예정돼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곽지역은 전력망이 부족해 가정 내 거의 유일한 전자기기라 할 수 있는 휴대폰 충전을 위해 시내 충전소까지 4~6시간을 걸어가야만 한다. 휴대폰 충전은 통상 아이들의 몫으로, 충전 심부름을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 솔라카우가 설치되면 아이들은 솔라밀크를 충전하기 위해 등교를 하게 되며, 충전 시간동안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과 후에는 충전된 솔라밀크를 집으로 가져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어 아동복지 향상과 에너지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SK에코플랜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연수
김연수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연수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