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연일 치솟아···지방은 상승폭 둔화

산업 / 신유림 / 2021-08-27 07:40:07
8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 서울 0.22%↑, 인천 0.41%↑, 경기 0.50%↑
아파트 전세가, 서울 0.17%↑, 수도권 0.25%↑
사진=신유림 기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는 반면 지방은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같은 0.4% 상승률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0.21%에서 0.22%로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는 대체로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 중대형이나 강북권 주요 재건축 위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14개구는 0.22%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0.39%)는 월계동 주요 재건축과 상계동 대단지, 도봉구(0.29%)는 창동 재건축과 쌍문동 구축, 용산구(0.23%)는 리모델링 기대감 있는 단지 등이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22%로 강남구(0.28%)는 중대형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되며 대치·도곡동 위주로, 송파구(0.27%)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지역인 신천동 재건축과 가락동 신축 위주로 상승폭을 나타냈다.


서초구(0.23%)는 방배동 재건축 또는 인기단지 위주로, 강동구(0.18%)는 명일·고덕동 위주로 오르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서구(0.28%)는 마곡지구 신축과 염창·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지방은 0.21%에서 0.19%로 상승률이 줄었다. 5대 광역시는 0.2%에서 0.19%로, 8개도는 0.22%에서 0.21%로, 세종은 –0.06%에서 –0.02%로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50%), 제주(0.42%), 인천(0.41%), 대전(0.28%), 충남(0.26%), 부산(0.25%), 충북(0.25%), 전북(0.23%), 서울(0.22%)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0.02%)만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58%)가 교통호재 있는 연수·송도·옥련동 위주로, 서구(0.50%)는 청라국제신도시 신축 위주로, 계양구(0.49%)는 오류·작전동 위주로, 부평구(0.46%)는 청천·부개·부평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보였다.


경기도는 오산시(0.83%)가 은계·지곶동 중저가 위주로, 의왕시(0.69%)는 학의동 신축과 재개발 기대감 있는 오전동 위주로, 시흥시(0.69%)는 저평가 인식 있는 죽율·하상동 등 중저가 위주로, 평택시(0.68%)는 역세권 인근 단지와 고덕신도시 위주로, 군포시(0.66%)는 대야미·도마교동 신축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0.33%)가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강·지족동 중저가 위주로, 대덕구(0.30%)는 대화동 재개발 및 산업단지 인근 위주로, 동구(0.27%)는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신흥동 및 판암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0.42%)가 좌동신도시 위주로, 연제구(0.41%)는 거제동 중저가 및 연산동 재건축 위주로, 기장군(0.35%)은 일광신도시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이 0.16%에서 0.17%로 확대된 반면 수도권은 0.27%에서 0.25%로, 지방은 0.14%에서 0.13%로, 5대 광역시는 0.12%에서 0.12%로, 8개도는 0.17%에서 0.14%로, 세종은 –0.04%에서 –0.03%로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39%), 경기(0.30%), 울산(0.26%), 인천(0.25%), 충북(0.22%), 대전(0.21%), 서울(0.17%), 전북(0.17%), 충남(0.13%)등은 상승, 세종(-0.03%)은 하락했다.


서울은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 및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 중 노원구(0.28%)는 상계·월계동 중저가 단지와 중계동 등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도봉구(0.18%)는 도봉·쌍문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17%)는 녹번·응암·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11개구에서는 송파구(0.19%)가 학군수요 있는 거여·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18%)는 대치·도곡동 위주로, 강동구(0.17%)는 상일·암사·고덕동 신축 위주로, 서초구(0.1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 영향 있는 방배·우면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서구(0.20%)는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1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대방·사당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50%)가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신축과 옥련·동춘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31%)는 작전·효성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23%)는 논현·만수동 역세권 구축과 서창동 준신축 위주로, 부평구(0.21%)는 교통 접근성 양호한 부평·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안성시(0.73%)가 공도읍·원곡면 일대 위주로, 시흥시(0.49%)는 은행·정왕동 등 역세권이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안산 단원구(0.48%)는 선부·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양주시(0.45%)는 호평동 역세권과 화도읍 중저가 위주로, 양주시(0.45%)는 정주여건 양호한 옥정신도시와 외곽지역 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 동구(0.45%)가 서부·전하동 중저가 대단지 위주로, 북구(0.33%)는 매곡동 산업단지 인근과 교통환경 양호한 명촌동 위주로, 울주군(0.33%)은 정주여건 양호한 삼남·청량읍 신축 위주로 올랐다.


대전 대덕구(0.35%)는 직주근접한 석봉·목상동 위주로, 중구(0.29%)는 정주여건 양호한 태평동 위주로, 동구(0.23%)는 삼성·효동 등 역세권 인근지역이나 정비사업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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