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승기] 프리미엄과 안전의 미학 ‘렉서스 RX’

산업 / 이범석 / 2021-08-19 09:54:19
3열보다 여유롭고 다이나믹 감성 물씬…정숙성까지 잡은 ‘대형 SUV’

렉서스의 대형 SUV ‘RX 450h(2열)’. 사진=이범석 기자



지난 2016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렉서스 RX가 4세대로 거듭나면서 하이브리드 심장으로 정숙성과 안전성, 그리고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감성까지 더해 한층 고급스러워 졌다.



4890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1895mm의 전폭에 1705mm의 전고로 다시 태어난 RX(2열) 450h는 더욱 웅장하면서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RX의 디자인에는 렉서스만의 고유 DNA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가장 먼저 날카롭게 그려진 트리플 빔 LED 헤드라이트와 렉서스의 첫 머릿글자인 ‘L’자를 화살촉 모양으로 형상화한 DRL에 SUV지만 차분하게 정리된 듯한 보닛 라인이 볼륨감을 강조한 프론트 펜더와 조화를 이루며 단단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해 냈다.



렉서스의 대형 SUV ‘RX 450h(2열)’. 사진=이범석 기자



여기에 낮고 길게 빠진 A 필러에서부터 매끄럽게 이어진 루프 라인이 투톤의 알로이 휠과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무엇보다 날렵하지만 웅장한 모습의 전면 그릴은 RX의 모든 디자인 요소를 하나로 함축해 놓으면서 렉서스임을 당당하게 표현해 냈다.



실내 공간 역시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감성과 대형 SUV의 여유로움, 패밀리카로서의 안전성까지 어느하나 빼먹지 않고 세심하게 장착돼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의 대형 SUV ‘RX 450h(2열)’ 인테리어. 사진=이범석 기자



최근 일부 브랜드에서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의 구분 없이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RX는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을 명확하게 구분하면서 운전자 중심으로 모든 기능제어 시스템을 갖춰 놓은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운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도 높였다.



반면 동승자는 운전자와 반대로 여유롭고 마치 거실 소파에 앉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함 속에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됐다.



렉서스의 대형 SUV ‘RX 450h(2열)’ 실내 공간. 사진=이범석 기자



풀 사이즈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반은 운전에 대한 모든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아울러 12.3인치에 이르는 대화면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도로 환경과 똑같이 주변환경을 담아낸 실사 네비게이션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가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반영됐다.



특히 렉서스 RX 450h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와 경험적 노하우가 담긴 총 123kW 출력의 전륜 모터와 50kW급의 후륜 모터 등 두개의 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되면서 최고 출력 262마력의 V6 3.5L 가솔린 엔진과 최상의 주행환경을 만들어 낸다.



렉서스의 대형 SUV ‘RX 450h(2열)’. 사진=이범석 기자



RX는 이처럼 시스텝 합산 총 313마력의 심장을 갖고 하이브리드 전용 CVT ‘e-CVT’와 조화를 이뤄 최상의 연비 실현은 물론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렉서스 RX 450h는 시승을 하는 동안 단 한번도 시끄럽거나 귀에 거슬리는 노면소음 등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안락하고 편안함을 유지했다.



가족의 안전과 여유로움 속에 조용하고 편안한 대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최상의 차량이 아닌가 싶다. 다만 8100원부터 9540만원까지 구성된 가격은 다소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지만 프리미엄 감성을 느끼기 위한 가치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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