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분기 영업익 1394억원 전년比 35%↑···수익중심 경영 성과

산업 / 신유림 / 2021-08-19 09:15:56
매출 1조5197억원, 전년 대비 15.2%↑
<사진=신유림 기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2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난 1조5197억원, 영업이익은 34.6% 오른 139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조7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456억원으로 26.7% 늘었다. 실차입금은 전년 대비 6000억원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은 하석주 대표가 강조해오던 내실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화성 동탄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준공 예정 사업장과 주택, 건축, 토목 사업장의 착공 등이 안정적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수주 금액도 5조915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8.5% 증가했다.


해외에서 파키스탄 Lower Spat Gah(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국내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대전 도안 신도시 2-9지구 개발사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장을 수주해 전년 상반기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목동우성 2차 리모델링 사업,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시정비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곡 마이스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하남 H2 프로젝트까지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 금융 투자,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년째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철학이 경영지표로 반영돼 상승세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신규 사업 및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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