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ESG 경영’ 도입하며 사업다각화 속도

산업 / 신유림 / 2021-08-11 14:00:45
거제 반도유보라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상반기 민간 및 공공공사 수주, 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 수주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신사업 및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올 초 ‘ESG 경영’도입을 선포하며 지속 가능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해간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 50여년간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조경, 전기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ESG 경영 도입 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협력사와 함께 저탄소 공법 및 설계 등 신기술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상반기 서울, 평택, 청주, 창원 등에서 총 3000여 가구 공급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주택사업,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브랜드상가, 지역주택사업 등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양호한 분양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청주지역에 선 보인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는 전체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신청해 평균 33.18대 1, 최고 112.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같은 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도 2개 블록 전타입 청약마감, 평균 34.72대1, 최고 65.90대 1의(9-1-1블록 84㎡A타입)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서울 신길 역세권에 공급한 도시형생활주택 ‘여의도 리미티오 148’역시 평균 11대 1, 최고 1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


? 도시정비사업, 공공·민간공사, 도급공사, 해외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 이어가


반도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마산 반월지구 재건축 사업(1954가구)’에 3개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에는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 지역주택조합 사업(525가구)을 단독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공공 및 민간 공사 부문에서도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사업 민간도급공사 수주를 비롯해 5월에는‘세종시 삼성생명 부지 신축공사’,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 공사’,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등 민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하반기 사업에 청신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 LA 한인타운 중심에 들어설 지하1층~지상 8층, 총 252세대의 주상복합건물‘The BORA 3170’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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