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부중계 난립에 '수수료 이하' 카드 발동

산업 / 문혜원 / 2021-08-11 05:47:55
17일부터 대부중개수수료 최대 1%p 인하
500만원이하 중개수수료 3~4%낮아져
자료=금융위원회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오는 17일부터 대부중개수수료가 최대 1%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앞으로 대부업계의 저신용자 대출 여력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개대부중개수수료는 대부업체가 대출 모집 대가로 중개업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4월 발표한 대부업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대부중개수수료를 최대 1%포인트 인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현재 대부금액 500만원 이하의 대부중개수수료는 현행 대부금액의 4%에서 3%로 낮아진다.


500만원 초과인 경우는 15만원에 대부금액 중 5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25%를 더해서 책정된다. 예컨대 1300만원 대부중개시 중개 수수료 상한은 33만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정안은 오는 17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며 "시행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변경된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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