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자기자본 10조 돌파…영업익 4343억 전년比 12.2%↑

산업 / 김자혜 / 2021-08-05 18:02:24
<사진=김자혜 기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이 올해 기준 10조원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343억원, 당기순이익은 356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17.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6341억원으로 같은 기간 63.4% 뛰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전 분기 대비 4222억원이 증가하면서 10조5000만원을 돌파, 증권업계 최초기록을 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15%로 두 자릿수를 냈다.


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8534억원, 세전순이익은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으로 각각 같은 기간 62.3%, 55.3%, 55.4%를 성장했다.


해외법인의 분기 세전순이익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법인 세전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1.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세전 순이익이 20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는데 해외법인의 상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이 18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위탁자산은 254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조5000억원 증가했다.


HNW(High Net Worth, 다액순자산보유개인)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인 고객은 31만3000명여명으로 전 분기 대비 11.5% 증가했다.


해외주식 잔고는 21조3000억원으로 2.7% 늘었고 연금잔고는 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과 연금잔고가 20조원이 넘어선 것 또한 업계 처음이다.


기업금융 수수료수익은 1137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채무보증 수수료, 인수주선 수수료 및 PF·자문 수수료는 각각 전 분기 대비 11.0%, 65.5% 늘었다.


기업 여신수익은 2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의 점포 수는 1분기와 같은 77개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계연도 2020년에 이뤄진 자사주매입과 소각 연장선에서 올해 첫 자사주 1050만주 매입을 1분기에 완료했다”며 “1000만주는 소각을 마쳤다. 취득 자사주는 경영상황을 고려해 소각 등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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