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대한민국 주권자 '국민'이라는 것...내란 세력들, 내란 동조 세력들에게 보여줄 때"

정치·사회 / 장연정 / 2025-03-11 22:52:42
"이제 마지막 고비...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1일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바로 국민이라는 것을 이제 광화문 광장에서 저 내란 세력들에게, 내란 동조 세력들에게, 불법 계엄 동조 세력들에게 보여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규탄 발언'을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 때문에 온 나라가 도탄에 빠졌고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민생과 경제와 평화, 안보가 흔들리고 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바로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했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12.3 내란 계엄에 대해 12월 14일 탄핵을 의결했다. 지난한 세월 동안 견디어내면서 시민들과 함께 싸워왔는데 이제 마지막 고비"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반드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이끌어낼 때까지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장갑차량 앞에서, 기관총 앞에서 온몸을 던졌던 시민들과 함께,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 차가운 아스팔트에 온몸을 던졌던 젊은 청년들, 여성들의 그 희생과 헌신 앞에, 삭발하고 단식하는 국회의원들과 시민 대표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의 그날까지 민주당이 모든 시민들과 야당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리는 추호도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나아가겠다"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연정
장연정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연정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