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중…사과 없인 국힘과 악수 안 해"

정치·사회 / 장연정 / 2025-08-02 20:32:15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는 2일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내란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프랑스 공화국이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았듯이, 대한민국도 내란 범죄자들을 철저히 처벌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법사위원장 때처럼 속시원하게, 헌법재판소 국회탄핵소추위원때처럼 진중하게 당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당원과 당대표는 당이 배출한 이재명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이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민주당도 성공한다"면서 "민주당이 성공해야 이재명 정부도 성공한다. 당정대가 원팀으로, 한몸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험한 일, 궂은 일, 싸울 일은 제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 대통령께서 결정한 정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공은 대통령께 돌려드리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하고, 대통령 국정 철학에 맞게 당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외교·안보·국방과 남북관계도 당에서 할 일은 빈틈없이 먼저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쟁의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그래서 국정이 안정되고 경제도 살아나 성장 발전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당대표로서 분골쇄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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