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요경제 편집인 김병윤 기자 |
2023년은 이렇게 살아 봅시다. 남을 위해 희생하고 삽시다. 테레사 수녀님의 삶을 돌아봅시다. 부족하지만 따르려고 노력합시다. 지난 아픔은 잊읍시다. 괴로움도 떨칩시다. 지난 세월은 떨쳐 버립시다. 과거는 흘러간 강물입니다. 어차피 가는 인생 아닙니까. 인생이 무엇입니까. 성철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은 잠시 소풍 나온 거라고. 소풍 나왔으니 즐겁게 놀다 갑시다. 아귀다툼 하지 맙시다. 세상만물을 친구로 생각합시다. 그래야 삶이 편안합니다.
친구가 없다고요. 내 삶이 힘든데 친구가 어디 있냐고요. 어불성설입니다. 내 자신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자신을 친구로 만듭시다. 영원히 변치 않을 겁니다. 그런 마음의 여유로 살아갑시다. 당신 옆에 수많은 친구가 모일 겁니다.
2023년이 밝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들떠 있습니다. 벅찬 꿈을 갖고 살 겁니다. 희망의 나래를 펼치겠지요. 좋습니다. 꿈이 있는 건 살아 있는 겁니다. 그 꿈을 그대로 간직하고 삽시다.
아쉬움이 있습니다. 세상일은 꿈대로 살아지지 않습니다. 꿈은 꿈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정신 차려야 합니다. 좌절하면 안 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고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까요. 꿈을 이루지 못 한다면 서글프지 않습니까. 억울할 겁니다. 억울함을 갖고 떠나면 안 되죠. 그래서 노력해야 하는 겁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아주 선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착한 사마리안 같은 꿈입니다. 2023년에 우리가 살아야 할 자세입니다.
2023년은 힘든 일이 많을 겁니다. 지난해가 힘들었다고요. 그냥 맛보기라 생각합시다. 올해는 더 힘들 겁니다. 어떤 어려움이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느 누구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지 못합니다.
세계 경제는 바닥을 칠 거라 예상됩니다. 불확실성의 한 해가 될 겁니다. 먹고 살기 힘들 겁니다. 겁나십니까. 겁먹지 마십시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면 지는 겁니다.
우리는 견뎌낼 수 있습니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무슨 자신감이냐고요. 허무맹랑한 자신감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는 해내지 않았습니까.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세계사에 없는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된 산하는 옥토로 바뀌었습니다. 벌거숭이 민둥산은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기가 끊겼던 도시는 휘황찬란한 불빛이 춤을 춥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고층빌딩이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땅 밑에는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지하철이 휘파람을 불며 달립니다.
독재에 맞서 민주화도 이뤄 냈습니다. 군화에 짓밟혀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언론에 재갈을 물려도 정의의 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물론 권력에 아부한 일부 언론도 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 지금은 하고 싶은 말 모두 하며 삽니다. 자유가 흘러넘칩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50년 만에 이뤄진 겁니다. 세계인은 부러워합니다. 경제부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국가라고.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우리는 은근과 끈기의 한민족입니다. 저항의 유전자가 몸속에 있습니다. 강자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약자 앞에 순한 양이 됩니다. 쇠는 달궈질수록 강해집니다. 골이 깊어야 높은 산이 됩니다. 파도가 거셀수록 바닷물은 깨끗해집니다. 시련이 클수록 성취감은 커집니다. 어느 기업가가 말했지요.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고. 맞습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해냈습니다. 여러 번 극복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2023년은 힘들 겁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준비된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으면 됩니다.
독한 마음이 무엇일까요. 사랑 용서 배려 이해의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2023년을 살아갑시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2023년 강화도 새해 첫 일출 <편집=토요경제> |
토요경제 / 김병윤 기자 bykim7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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