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글로벌 영화계에서 영감을 준 리더로 공개적으로 언급되며 리더십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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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사진=CJ ENM |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에이미 홈마 관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미경 부회장을 “글로벌 영화계에 영감을 준 리더”로 언급하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홈마 관장은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이 선정한 ‘2026 L.A. Woman List’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상(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홈마 관장은 “이미경 부회장과 인연을 맺고 든든한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글로벌 비전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부회장은 아시아 창작자들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왔다. 2019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진으로 선임된 이후 아시아 영화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기반 확대에 힘써왔고 최근에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통해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 기반 콘텐츠 발굴도 확대하고 있다.
CJ ENM과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3개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창작자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 ‘Director’s Inspiration: Bong Joon Ho’를 공동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아카데미뮤지엄과 KCON이 협업한 ‘K-Culture Night at the Academy Museum with KCON’ 행사는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미경 부회장이 아시아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통로를 넓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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