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베트남철도에 ‘철도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산업 / 이승섭 / 2024-03-12 18:35:02
KTX 차량기지·관제센터 견학 등 베트남철도공사 대상 초청연수 성공리에 마쳐
▲v 코레일이 12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3차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3차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VNR)쩐 아인 뚜안(Tran Anh Tuan)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ㅠ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으로 코레일은 유지보수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차수별 15명, 총 4번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두 차례(3월,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연수는 철도 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 연수 이후 베트남 연수생들의 요청으로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또 코레일과 베트남철도 경영진은 두 나라의 철도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이번 연수가 베트남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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