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지능형 CCTV 제품 6월 출시…국내외 시장 진출
360도 전방위 포커싱 기술력…CCTV 분야 경쟁력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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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아이 용인공장 전경 |
㈜블루아이는 차량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AI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영상감시장치(CCTV)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자동차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시장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휘둘리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을뿐더러 해외서도 인정 받을 만큼 주목을 끈다.
특히나 360도 전방위 포커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능형 영상감시장치 시장에도 본격 나선다. 무엇보다 정부가 핵심부품 국산화에영상삼시장치를 포함시킨 점을 겨냥해서다. 이에 블루아이는 다음달 AI기반 영상감시장치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순수 국산 기술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국내 최고의 영상감시장치 업체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진, ㈜블루아이 이재헌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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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헌 블루아이 대표는 앞으로 국내 최고의 CCTV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어떤 것들인가?
자동차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전방 모듈 및 후방 카메라를 만들고 있다. 또 지능형 영상감시장치인 IP카메라, 돔적외선 카메라와 원격으로 회전과 줌 조정이 가능하한 PTZ카메라,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드(NVR) 등도 생산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본체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제품은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고, 후방 블랙박스 카메라는 단독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달라.
360도 UHD해상도 블랙박스는 360도 수평 및 상하, 전 방향 촬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GPS와 도플러(Doppler) 내장 카메라는 GPS 수신 기능과 도플러 센서가 융합돼 있다. GPS 기능은 차량 사고 시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다. 특히 도플러 센서 기능은 차량 앞쪽의 장애물과 여러 피사체들을 레이더로 감지해 블랙박스에 신호를 보내 자동으로 영상 촬영 모드로 들어가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지능형 영상감시장치의 비디오 감시 카메라는 저해상도와 여러 조명 조건에서 차량 번호·색상·브랜드외 사람의 얼굴 특징, 키, 머리 및 옷 색상 등을 매우 선명한 이미지로 제공해 주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고해상도 저장공간 및 대역폭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고해상도 기술’도 강점이다.
-이러한 기술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그동안 차량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등의 다양한 부품과 완제품군을 개발하면서 360도 전전후 포커싱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영상 부문은 기술력과 함께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현재 인공지능(AI)제품과 관련해 몇 개의 특허를 신청 중이다.
| ▲블루아이가 개발한 지능형 영상감시장치. |
-이들 제품의 내수 시장 상황은 어떤가?
현재 차량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시장은 대부분이 중국산이라고 봐야 한다. 때문에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산 저가 제품과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기업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텐데.
다행히 블루아이 제품의 70~80%를 수출업체에 공급하고 있어 그나마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내년에는 생산 부문 직원을 더 충원하는 등 생산 역량을 확충해 나갈 생각이다.
-공장 준공이 늦어져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 시멘트 파동 사태에다 원자잿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용인공장 완공이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졌다. 작년 5월에서야 겨우 준공했다. 그러다 보니 한동안 제품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게다가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이도 덩달아 지연되면서 타격을 많이 입었다.
현재 용인공장은 470평 규모로, 카메라와 CCTV 전용 라인과 함께 월간 20만 대 정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인증도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
작년 3월 ‘경기도 스타기업’으로 뽑힌 데 이어 올 들어서는 지난 3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22년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와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도 받았다. 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2021년)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고성장 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업 성장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나?
앞으로 카메라 시장을 넓혀 나갈 생각이다. 차량용 카메라를 넘어 글로벌 영상감지장치(CCTV)쪽으로 사업을 학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용 카메라와 블랙박스 만으로는 향후 회사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어렵다. 블랙박스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다..
올해부터는 영상감시장치(CCTV) 분야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신청한 KC 인증을 받으면 다음 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영상감시장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거지 안팎이나 출입통제 지역, 주차장 등을 감시하는 데 필요한 국내외 CCTV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CCTV 업체가 되고자 한다.
-영상감시장치 시장 전망을 매우 밝게 보는 것 같다.
AI를 적용한 감시 카메라와 함께 로봇, 드론에도 카메라가 많이 들어간다.. 때문에 영상감시장치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특히 공공조달 부문 영상감시장치는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한 국산품으로 규정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현재 이를 충족하고 있는 영상감시장치는 전체의 23% 수준에 불과하다. 향후 교체와 신규 수요를 감안하면 시장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정부의 영상감시장치의 국산화 의지가 강한 데다 국내 보안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국산 제품의 설 자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산 제품 규제가 강화되면 해외시장에서의 국산 제품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이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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