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올해 차이나조이·지스타 출격 예고…“두바이 거점 삼아 글로벌 협력 본격화”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5-14 18:16:49
장현국 대표 “게임성과 즐거움이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전 세계와 연결할 것”
▲ 자료=장현국 넥써쓰 대표 X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넥써쓰(NEXUS)가 블록체인과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올해 ‘차이나조이(ChinaJoy)’와 ‘지스타(G-STAR)’ 참가 계획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로 세운 두바이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4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 경제관광청(Dubai Economy and Tourism, DET) 산하 인공지능 부문 수장 마르완 알자로우니(Dr. Marwan Alzarouni) CEO와 회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두바이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며 “차이나조이와 지스타를 시작으로 두바이 현지 자회사인 ‘NEXUS HUB FZCO’를 알리고, 게임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단순 방문을 넘어, 두바이를 블록체인 게임의 전략적 허브로 삼겠다는 넥써쓰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넥써쓰는 지난 4월 두바이 DMCC(복합상품센터) 내에 현지 법인 ‘NEXUS HUB FZCO’를 설립했다. 장 대표는 이후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 DMCC 등 주요 기관과의 접촉을 이어오며 현지 생태계 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마르완 CEO는 회동 자리에서 “재미없는 블록체인 게임은 어떤 토큰 구조를 갖춰도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깊은 공감을 표하며, 게임성과 즐거움이 블록체인 게임의 성공과 글로벌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임을 재차 강조했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게임·엔터테인먼트·토큰 이코노미를 통합하는 ‘Web3 게임 허브’ 전략을 전개 중이다. 두바이 법인을 통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유럽 및 아시아 게임 산업 전시회를 기점으로 생태계 영향력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게임을 앞세운 글로벌 전략, 그리고 ‘재미’라는 본질에 충실한 블록체인 게임 철학. 장현국 대표가 구상 중인 넥써쓰의 확장 시나리오가 중동을 기점으로 어떤 실체로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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